강남서 세원관리2과 직원들은 지난달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업무실적 성과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하고, 지난 9일 지체장애자 사회복지법인인 '은평천사원'을 비롯해 '경애원'·'살레시오 나눔의 집' 등을 찾아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강남서가 밝혔다.
강남서는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업무분야별 관서 평가에서 심사분석 우수기관 및 국세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이메일 수집부문 1위로 지난달 선정돼 국세청으로부터 성과금을 받은 바 있다.
강남서는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도 각종 신고서 및 과세자료 입력 오류비율 최소화 1위 기관으로 선정돼 당시 받았던 성과금을 병환으로 입원해있는 동료직원 및 소년가장·정신질환 사회복지시설 '오사랑센터'등에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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