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마트에서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낙연 전 국무총리 트윗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0시 종로구 창신동 마트를 찾아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시작 장소를 마트로 잡은 이유에 대해 "이 시간에 문을 연 유통업체를 보고 싶었다. 고통을 겪는 곳 중 하나"라며 "많은 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선거운동 첫날 첫 메시지로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트윗을 통해 "식당이 영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이 먹어드리자는 운동, '과식투쟁'을 벌이는 알바노조 신정웅 위원장님도 오셨다"며 "어려움을 함께 견디고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는 나눔과 연대의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아침 7시부터는 동묘역, 숭인창신 권역을 향한 연설과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의 트윗 답글에는 "이낙연 후보님~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꼭 당선길 걸으세요!!" 등의 응원글이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