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지율 30%선 무너져...창당후 최저치 갱신
민주당은 오름세 이어가(43.0%), 정의당도 약간 상승(8.2%)
비례정당, 미래한국(25.1%)-더시민(20.8%)-열린민주(14.3%) 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결과, 2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30%선 아래로 밀려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1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1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미래통합당은 전주보다 1.8%p 하락한 28.2%를 기록했다. 이는 창당후 최저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6%p 오른 43.0%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합당과의 격차는 14.8%p로 더 벌어졌다.
정의당은 0.3%p 오른 4.9%, 국민의당은 1.0%p 오른 4.3%, 민생당 2.5%, 친박신당 1.7%, 우리공화당 1.5%, 민중당 1.3%, 순이었다. 무당층은 9.1%였다.
◆…(리얼미터 제공)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은 미래한국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2.3%p 내린 25.1%, 더불어시민당은 9.0%p 내린 20.8%였다. 반면 열린민주당은 2.6%p 오른 14.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의당은 2.3%p 오른 8.2%, 국민의당은 0.8%p 오른 5.1%였으며, 이어 민생당 2.9%, 우리공화당 2.0%, 친박신당 1.8%, 한국경제당 1.7%, 민중당 1.2% 순이었다. 무당층은 13.5%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한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