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지도캡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를 고발했다.
3일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인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박중섭 목사, 조나단 목사, 고영일 변호사 등과 집회 참석자들을 종암 경찰서를 통해 고발했다.
이들은 3월 29일 집회를 금지하라는 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3월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이날 박원순 시장은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사랑제일교회의 집회를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