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59~101㎡ 937가구·오피스텔 63~67㎡ 270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 등 모두 1207세대 규모다. 면적별로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으로 나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위치하며 경부선·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도 인접한다. 대구역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단지와 가깝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북구청,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북구 최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을 확보하게 된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고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전용 67㎡는 욕실 2개가 조성되며 욕실 1개와 드레스룸의 선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단지에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도 이뤄진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계획됐다.
또 단지가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 공급되는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 대상에 포함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생활권의 핵심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문화 등 모든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최근 대구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인근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에서도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사이버 견본주택이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