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업계 최초로 카스(Cass) 맥주 패키지를 100% 재활용 가능한 상자로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 전국 대형마트와 수퍼마켓 등 가정용 주류시장을 통해 판매하는 카스 500ml 병맥주 포장 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했으며 640ml 병맥주는 현재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는 중이다.
카스 병맥주 포장 박스에는 Eco-friendly 친환경 마크를 부착하고 '환경을 위해 100% 재활용 용지로 제작한 패키지입니다'라는 문구를 기재해 카스 브랜드의 친환경 노력을 알리고 있다.
캔맥주(355ml, 500ml)를 박스 단위로 포장하는 필름 두께도 대폭 축소해 연간 96톤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절감된 필름 96톤은 250m 높이의 여의도 63빌딩 전체를 56번 포장할 수 있는 양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는 패키지에 친환경을 적용하는 것 이외에도 지난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 공식 후원 행사장에서는 생분해성 PLA 맥주컵을 사용하고 카스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여름에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몽골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