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자산이 증권업계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증권사의 해외주식자산은 지난 27일 기준 9조866억원에 달한다.
올해만 1조7000억원이 늘어났고 지난 2017년 1월 1조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9배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콘텐츠, 글로벌자산배분에 대한 직원 역량, 국내주식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등을 꼽았다.
우선 글로벌주식컨설팅팀, 리서치센터, 해외현지법인이 서로 협업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58건의 해외주식 관련 한글판 보고서를 발행했다. 월 평균 100건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고서 발행량이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매 분기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시황, 분기별 추천종목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시황, 이슈 등을 주제로 고객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주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채널 '쉬운 금융이야기-스마트머니'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외주식투자는 해당국가의 통화를 환전한 후 투자해야 하지만 미래에셋대우는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중국주식을 매도한 당일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과 같이 글로벌시장을 하나의 국가처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고객 수익증대에 부합되는 자산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미래에셋대우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