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EUV(극자외선) 기반 최첨단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캠퍼스에 파운드리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지난 2월 EUV 전용 화성 V1 라인 가동에 이어 평택까지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하며 모바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 등 다양한 분야로 초미세 공정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투자는 작년 4월 발표한 반도체 비전 2030 관련 후속 조치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실행 중으로 이달 평택 파운드리 라인 공사에 착수했,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2019년 화성 S3 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EUV 기반 7나노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20년 V1 라인을 통해 초미세 공정 생산 규모를 계속 늘려가고 있으며 2021년 평택 라인이 가동되면 7나노 이하 공정 제품 생산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킨 5나노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화성에서 먼저 양산한 뒤 평택 파운드리 라인에서도 주력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