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00㎡·429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용산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전체 429가구다. 지상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며 5~44층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면적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 7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일 발표될 계획이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이와 함께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의 교통망이 인접하며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도 인근에서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인근 생활인프라로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하나로마트(성서점),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있으며 용산초·중, 장산초, 성서중 등이 인근 학군을 구성한다.
단지는 4베이 중심(일부타입 제외)으로 공급되며 전 가구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각 세대 거실·주방에는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도입된다.
또 GS건설의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지상 4층)에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이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일대 랜드마크가 되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축소하거나 360도 회전시켜 확인 가능하다.
GS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업로드해 단지 정보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