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안산 시화공단 우수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화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 시화공단 내 4000여 산기대 가족회사에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한 교육·비용·후속 연구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클러스터로 육성, 국내 제조업 혁신 확산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안산 시화공단은 국내 제조기업의 약 25%에 달하는 1만 개가 밀집해 있으며 이를 스마트팩토리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면 국내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혁신 확산 속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입과 운영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자체 개발한 5G 기반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를, 산기대는 이를 활용해 학내에 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교육 공간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하고 솔루션을 적용해 제조한 부품의 품질 검사 과정을 시연하는 등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스마트팩토리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교육 참여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사업 참여 기업에게 메타트론 그랜드뷰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100개 기업에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IoT 장비와 설치 비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