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설계는 시간관리이다. 시간관리는 실천이며 선택이다. 선택은 비전과 목표에서 시작된다. 비전과 목표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나의 바램이다. 결국 생애설계는 지금부터 지금까지와는 다른 나를 만드는 계획이다. 시간관리는 그 실천이다. 생애설계의 완성을 우리는 성공이라고 부른다.
생애설계의 목표는 성공이다. 성공은 “가치 있는 개인적인 목표의 점진적인 실현”이다. 성공은 하나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성공을 위한 출발지이다. 따라서 성공은 매일 매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을 위한 모든 DNA는 우리들 안에 잠자고 있다. 우리가 할 일은 이 DNA가 살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자신의 이미지와 모습이 내면의 자아를 바꾸고 삶을 바꾼다. 즉 내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자아상)이 나의 삶과 성공을 결정한다. 자아 이미지를 바꿈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
언어, 무심코 던진 혹은 들은 메시지가 한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 특히 최근의 SNS는 이러한 연결의 폭과 넓이의 제한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연결의 수준을 올리고 격이 다른 차이를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 행동, 습관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부에 갖추고 있다. 그것을 끌어내어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 중 하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지금, 이 순간도 과거 선택의 결과이다. 이 선택이 우리의 삶의 모습과 수준을 결정한다.
개인이 가진 목표가 분명하고 생생하며 위대할수록 우주의 기운을 끌어들인다. 이를 유인효과(attraction effect)라고 한다. 우리의 생각이 결과를 만든다. 성공을 생각하면 성공이, 실패를 생각하면 실패가 발생한다. 이 또한 선택의 결과이다.
사이버네틱스라는 책을 쓴 성형외과의사 맥스웰 말츠는 “사람의 얼굴이 바뀌면 거의 예외없이 그 사람의 운명도 바뀐다. 겉모양이 변하면 거의 언제나 사람, 그 자체도 따라서 바뀌게 된다.”라고 했다. 자아상은 자신에 대한 자신의 이미지이자 자신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이다. 자아상은 내면의 숨겨진 자신의 모습이다. 자아상이 개인의 일생을 결정한다. 자아상이 대인관계도 결정하고, 일에서의 성과도 결정하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의 반응도 결정한다.
그리고 자아개념은 한 사람이 자신에 대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영적, 정신적 관념으로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 짓는다. 즉 자아개념은 인간의 인격과 행동을 이루는 근본적인 요소이다. 이것은 한 사람의 능력의 한계를 규정지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자아개념을 넓히는 것은 개인의 가능성의 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자아개념은 과거의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 어떤 경험을 하는 가가 중요하다.
사람의 내면에는 자신이 꿈꾸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성공메커니즘(성공DNA)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성공 메커니즘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가동되도록 해야 한다. 성공을 상상하는 것 역시 간접 경험이 되며 이것이 개인의 자아개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험은 개인이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성취 경험을 통해 무엇이든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이고, 가장 소중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어제의 일을 바꿀 수 없고 내일 일을 오늘 할 수 없다. 내일을 위해 오늘의 행복과 즐거움을 저장해 놓을 수도 없다. 결국 오늘, 지금, 현재가 가장 소중한 것이다.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늘 오늘의.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
생애설계는 퇴직 후, 은퇴 후에 하는 것이 아니다. 생애설계는 지금부터 이후의 삶을 계획하는 것이다. 바쁘다는 핑게, 사회적 역할이라는 부담 때문에 생애설계를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 왜 지금 치열하게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보라. 하루에 1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내가 살아갈 내일을 계획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