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대상의 U+아이들 나라를 활용, 유아기 올바른 콘텐츠 시청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접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이 나이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현명한 디지털 양육법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와 8주간 실험을 진행, 실제 사례자의 5세 아이를 3D 모델링 기술로 복제해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대화가 가능한 두 명의 AI 아이를 구현했다.
두 아이에게 각각 일반 영상 플랫폼에서 노출되는 무분별한 영상 콘텐츠 약 34만 어절, U+아이들 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콘텐츠 약 34만 어절을 8주간 시청케 한 결과 콘텐츠를 접한 AI는 동화책 언어를 활용해 “구름빵을 먹으면 훨훨 날 수 있어요”처럼 5세 아이에게 적합한 창의적이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콘텐츠 환경에 노출된 AI는 “유치원에 찌질한 애들뿐이라 노잼이야”, “엄마 개짜증나”와 같이 상대방을 무시하는 어휘와 어른들이 사용하는 비속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바른 미디어 시청 경험이 언어습관에 큰 영향을 주는 사실을 확인했다.
U+아이들 나라가 함께한 올바른 시청 습관 캠페인 영상 '당신의 아이,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들나라는 유아 교육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해 아이 나이와 성향에 따른 맞춤 육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육아 교육 플랫폼으로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누리 교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