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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의혹 휩싸인 독일 와이어카드 대표 체포돼

조세일보 / 연합뉴스 제공 | 2020.06.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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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카드의 마르쿠스 브라운 전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

독일의 떠오르는 핀테크 기업인 와이어카드가 수조원대의 회계부정 의혹에 휘말리면서 전직 최고경영자(CEO)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사임한 마르쿠스 브라운 전 와이어카드 CEO가 전날 밤 검찰에 체포됐다.

18년간 와이어카드를 맡아온 브라운의 보석금은 500만 유로로 책정됐다.

1999년 설립된 와이어카드는 전자 결제 및 가상 신용카드 업체로 전 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해온 핀테크 기업 중 하나다.

와이어카드는 최근 보유 중이던 현금 19억 유로가 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와이어카드 측은 필리핀의 은행 두 곳에 보관돼 있다고 주장했지만, 필리핀 중앙은행은 이를 부인했다.

이에 와이어카드는 전날 19억 유로는 애초 존재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브라운은 회사의 수입을 부풀려 회사의 대차대조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와이어카드의 주가는 80% 이상 폭락했다.

앞서 와이어카드는 회계법인 KPMG에 특별감사를 의뢰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됐다.

로이터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와이어카드가 이달 말에 5천 명의 직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기 전에 파산 선언을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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