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참석 교육생은 약 50명으로 최소화하고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개 지역 교육생 250여 명은 온라인으로 양방향 연결하는 언택트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지난 1년의 소회를 나누고 격려했다.
수료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종합평가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삼성전자 대표이사 상 시상도 진행됐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지난해 7월부터 2기로 선발된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어려운 구직 환경에서도 180여 명이 네이버, 카카오, SK주식회사 C&C, 신세계아이앤씨, 현대오토에버, 신한은행, 삼성전자 등 IT·통신·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 12월부터 1년간 교육을 받은 1기 교육생 500명 중 350여 명도 현재까지 취업에 성공하며 어려운 취업환경을 돌파하는 관문이 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2월 말부터 온라인 수업 인프라를 신속하게 갖추고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강사와 학생 간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수업할 수 있게 해 현장 수업 수준의 교육을 이어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교육생 선발·교육 운영·취업 지원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광주 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