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진로와 테라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0 Effie Awards Korea)' 음료 및 주류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진로는 소주의 원조라는 것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 상표에 등장한 두꺼비를 캐릭터화해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TV를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홍보판촉물, 현장 프로모션, 팝업스토어까지 일관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주류 영역을 넘어 오베이, 커버낫, 슈피겐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소주의 고정관념을 깨트렸고 2030 인싸브랜드로 등극하는 등 출시 13개월 만에 3억 병을 판매하는 능력을 과시했다.
테라 역시 수입, 수제 맥주 등 소비자 니즈 다변화와 초미세먼지, 인공을 거부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제품으로 엄격히 선별한 호주산 청정 맥아 100%와 발효 시 발생한 리얼 탄산을 사용하고 청정 맥주 콘셉트에 어울리는 녹색병을 사용했다.
국산 맥주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있는 테라는 5월 말 기준 출시 438일 만에 8억 6,000만 병, 초당 22.7병(330㎖ 기준)을 판매하며 새로운 돌풍으로 국산 맥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기존 마케팅 시상과 달리 캠페인의 실제 효과에 초점을 맞춰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 중심으로 시상하며 해당 캠페인이 마케팅 목표달성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도움이 됐는지를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