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하절기 의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쿨쿨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캠페인'을 열고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폭염 대비 물품들을 중구 쪽방촌과 노숙인 보호시설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우건설이 매년 실시하는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한여름 쉼터를 잃은 중구 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시행됐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하절기 의류 2400여벌, 휴대용 선풍기 100개, 스포츠타월 1000장, 신발 등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