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I.
김형 대우건설 사장 등 경영진 전원이 책임경영 의지 표명을 위해 회사주식 매입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전 임직원 대상 '대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사주조합 방식이 아닌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자율의사로 경영진 35명의 장내 매입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사주식 매입 규모는 약 170만주 수준이다.
회사측은 "김 사장과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2월에 이은 2번째로 무한 책임경영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한 것"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캠페인 참여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기관·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2018년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 비전 빌드 투게더(Build Together)와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역량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경영 인프라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으며 연초 업계 첫 3개년 매출·수주 목표 공개로 회사 성장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