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오른쪽),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실내 공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차세대 환기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 백재현 에이올코리아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올코리아는 호반그룹 사업장, 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등에 공용공간부터 단계별로 차세대 환기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에이올코리아는 일반 환기장치에 제습·냉방·제균 등의 기능이 있는 소재와 부품을 탑재할 수 있는 전문회사로 다기능 차세대 환기시스템을 주택·상업용 장비에 적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는 "에이올코리아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합한 차세대 환기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더불어 호반건설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건강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