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지난 5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2세대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2의 디스플레이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 영상이 공개돼 구입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계정 Abhishek Yadav가 미리 입수한 Z 폴드2 영상을 보면 디스플레이 중앙 접히는 부분에 심각한 주름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으며 화면이 꺼진 상태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보여주는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Z폴드2가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난 단말기라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디스플레이 주름은 이전 세대 갤럭시 폴드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새로운 타입의 프로토타입(시제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고는 하지만 출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없다.
삼성이 Z플립에 사용한 UTG(초박형 디스플레이 보호 유리)를 Z 폴드2에 장착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내용은 없다. 출시될 9월 1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개선될 여지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