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 Z 폴드2 후속으로 3개 버전의 접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관련 보도매체 샘모바일은 2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갤럭시 Z 폴드3, Z 폴드 S, 그리고 Z 폴드 라이트 개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주장의 구체적인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S 시리즈가 대체하거나 갤럭시 폴드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소문과 연관이 깊어 보인다.
특히 갤럭시 Z 폴드 라이트는 주력인 Z 폴드3에 사용하는 UTG(초박막유리) 소재가 아니라 무색 폴리이미드(플라스틱) 재질의 화면보호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폴드3만 S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폴드3는 접이식 디스플레이 아래에 S펜을 인식 가능한 디지타이저를 내장할 계획으로 이 디지터이저는 쉽게 구부릴 수 있다고 한다. 어쨌든 3개 버전 중 가장 비싼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 폴드S는 앞뒤로 구루릴 수 있다는 것 외에 더 이상 알려진 것은 없다. 실제 삼성전자가 특별한 차이점이 없는 3개의 폴더블 제품을 선보일지는 미지수다.
다만 폴드 라이트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1000달러 이하 가격대로 내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CPI 폴리이미드 필름을 적용한다는 것은 가격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