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해외에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량과 이용기간만큼 해외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U+로밍 제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30일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비중이 1~2월 대비 6~7월 58% 나 증가함에 따라 기본 제공된 데이터와 이용기간을 늘리려는 니즈가 나타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최대 3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고객의 출국패턴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최대 60일간 하루 1,333원으로 이용 가능한 제로 라이트 10GB, 로밍 이용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제로+12시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추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 라이트 데이터 충전 1GB 등 3종을 출시했다.
제로 라이트 10GB는 최대 60일간 8만원에 데이터 10GB와 음성전화 무료 수신, 400분 발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로+12시간은 7,700원에 무제한 데이터ㆍ음성 수신을 이용할 수 있는 로밍요금제다. 마지막 제로 라이트 데이터 충전 1GB는 기본 제공되는 로밍요금제 데이터를 모두 사용했을 경우 데이터만 추가로 사용하려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요금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해외 음성전화 무제한 프로모션도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연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