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소프트
소니와 차세대 게임 콘솔의 출시 날짜와 가격을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제공격에 나섰다.
MS는 보도 자료를 통해 차기 게임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Xbox Series X)의 사전예약은 9월22일 시작하고 정식 판매는 11월10일에 이뤄질 것이라며 가격은 499달러(59만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엑스박스 올 엑세스(Xbox All Access) 프로그램을 통해 시리즈 X(Series X)도 공급한다며 올 엑세스는 본체와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Game Pass Ultimate) 및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을 포괄하는 가격으로 24개월에 나눠 매월 34.99달러(약 4만원)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MS는 연말 쇼핑시즌과 연초 시즌에 맞춰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게임 패스 얼티밋과 EA Play를 번들에 포함시켰다. EA플레이에는 피파20(FIFA20)과 타이탄폴2(Titanfall 2) 등 60개 이상의 EA 타이틀이 포함돼 있다.
Xbox All Access는 11월10일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출시와 동시에 호주, 캐ㅏ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한드, 대한민국, 스웨덴 영국, 미국 등 12개 시장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