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생활문화 기업 주식회사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0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스마트서비스는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스마트상점과 함께 '스마트 대한민국'의 구현을 위해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됐다. 기업이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에이피알은 회계, 영업, 구매, 물류 등 주요 부문에 디지털 혁신을 내세운 체질 개선을 추구하며 기존 단순반복 업무에 RPA 기반의 환경을 구축해 인적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SAP ERP 고도화로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구현하고 주요 지표와 실적 그리고 데이터 관리의 정확도와 가시성을 확보하여 효율적인 경영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에이피알 신재하 전무이사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일하는 빙식 변화로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에이피알은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두 자릿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은 2000억 원을 기록하고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