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방 유가족을 위한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 등을 17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소방청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담동 사옥에서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편 유자녀 가운데 소방관을 꿈꾸는 자녀들을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과 위로금 지원, 힐링 캠프 진행 등 소방관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소방 꿈나무 양성 학교인'한국 소방 마이스터고에 비품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주요 도시에서 겨울철에는 소방안전캠페인, 여름철에는 수상안전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