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전체 450실 규모 단지다. 면적별로 21㎡타입 196실, 30㎡타입 12실, 39㎡타입 162실, 49㎡타입 8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직주근접에서 특장점을 갖출 전망이다. 광교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로 꼽히는 센트럴타운 인근에 위치하는데 이 지역에는 경기융합타운이 개발 중이며 법조타운,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자리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경기융합타운 조성으로 유발되는 취업 인원은 1만 4106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LED융합연구소, 한국나노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등이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 등도 인접한다.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D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국 평균 출퇴근 시간은 79.3분으로 나타났다. 서울 96.4분, 인천 92분, 경기 91.7분으로 수도권 지역의 출퇴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고 이어서 대구 88.1분, 부산 85.2분, 광주 84.8분, 대전 83.1분, 제주 81.1분 등 8개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하루 1시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직장과 보다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8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서울시 직장인의 51%가 거주하는 자치구 내 위치한 직장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직주근접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8년 거주지역 내 출근 비중이 46%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10년 만에 약 5%p 증가한 셈이다.
이외에도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도 인근에서 계획됐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아주대학교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등이 구성한다. 신풍초, 연무중, 다산중, 광교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하며 교육특화 에듀타운 내 다수의 학원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주요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등 직장과 가까운 오피스텔은 투자수요뿐만 아니라 거주를 목적으로 한 실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단지의 가치가 높게 나타난다"면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외 출퇴근이 편리해 투자수요와 실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오피스텔인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에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분양전시관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