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MZ 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개소하고 고객 경험혁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강남대로 426번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 층 420평(1388㎡) 규모로 도심에서 만나는 자연을 콘셉트로 실제 살아있는 식물과 대형 미디어월을 이용한 가상의 숲으로 가득 채워진 리얼 플랜트 공간이다.
개인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MZ 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판매 중심이 아닌 대화와 공감에 최적화된 문화공간을 제공, 고객 접점으로 활용함으로써 미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MZ 세대 성향과 니즈 분석해 전시, 카페, 독립 서적, 사진, 모임이라는 5가지 키워드에 맞춰 최선호 브랜드 카페 글라스하우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포토스튜디오 시현하다, 멤버십 커뮤니티 넷플연가를 각 층에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고객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 고객 경험을 확장해 주는 일상비일상의틈 직원들을 유플러로 명명하고 통신 상품 판매자가 아닌 고객과 소통에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직접 기획하기도 한다.
또한, 이곳이 기술 체험 위주의 고급 매장이나 콘텐츠를 단순히 모아 놓은 편집숍이 아니라 기술을 활용해 선호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취향에 대한 전문적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반응과 MZ세대 트렌드를 분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확장하고 이 같은 고객경험공간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