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위터
발표가 내년 1월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S21 시리즈와 관련된 정보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먼저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정보유출로 유명한 스티브 H.맥플라이(Steve H.McFly)는 19일 트위터 계정(@OnLeaks)을 통해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한 차기 갤럭시 S21 콘셉트 렌더링을 공개했다.
렌더링을 보면 후면 카메라의 배열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S20 울트라의 경우 스페이스줌 카메라가 별도로 하단에 위치하는 데 반해 S21 울트라는 4개의 카메라가 하나의 모듈에 장착된다. 전면 디자인은 S20과 큰 차이가 없다.
◆…사진:트위터
또 다른 유출자인 안토니(@TheGalox_)는 갤럭시 S21 시리즈 모든 버전의 베젤 폭은 S20보다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외관상 넓어 보이는 것은 S20에 비해 프레임의 휘는 각도가 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의 말을 해석하자면 S20 대비 베젤의 폭은 더 줄어들고 프레임의 모서리 각도는 더욱 둔각으로 변경될 것이라는 의미와 함께 전체 라인업 구성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더 저렴하고 다양한 색상을 추가하고 더 세련된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주력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위해 올바른 방향이라고 주장, S21 시리즈에 새로운 색상의 추가와 함께 가격의 인상이 없을 것을 암시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는 S21은 가로 151.7mm, 세로 71.2mm, 두께 8.0mm로 가로 151.7mm, 세로 69.1mm, 두께 7.9mm인 S20의 두껍고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S20보다 외관상 베젤이 두꺼워 보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좁은 베젤 시대는 한 걸음 뒤로 후퇴한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갤럭시 S21을 꼭 구매하고 싶다면 화이트 버전을 선택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S21 시리즈 모두 TA800 25W 충전기를 지원, 일부에서 원하는 65W 충전기 공급과는 거리가 멀다며 다만 갤럭시 S21 울트라는 45W 충전기를 지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