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링크인터내셔널
위스키 임페리얼 브랜드 드링크인터내셔널(대표 김일주)이 뉴트로 (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특급 위스키 패스포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84년 국내 출시된 패스포트는 1994년 국내 판매 1위에 국내 시장점유율 49.3%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린 제품으로 지난해에는 국내 위스키 전체 판매량보다 많은 물량을 국제 시장에서 판매했다.
녹색 사각형 병의 정통성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새롭게 탄생, 품질뿐 아니라 혼술 추세에 맞는 작은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0m, 350ml, 500ml 출고가는 각각 5000원, 1만3600원, 1만5500원이다.
500ml 용량은 19일 판매에 들어가며 200ml와 350ml는 11월 중 출시된다. 김일주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재출시하게 되었다”라며 ”한국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포트는 1965년 마스터 블렌더 지미 랭(Jimmy Lang)에 의해 출시된 시바스 브라더스의 대표적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글렌키스 증류소 숙성 원액을 사용, 매년 170만 상자씩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위스키 원액에 주정을 섞어 제조하는 유사 위스키(1급 위스키)와 달리 위스키 원액 100%로 만어 지난 1984년 출시된 특급 위스키로 영국 정부는 이 제품부터 공식적으로 스카치위스키란 명칭 사용을 허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