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와 국내외 디지털 전문가들이 'Digital-X Summit 2020'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KT 구현모 대표와 박윤영 사장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센터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하며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시장 변화와 기회를 함께 열어가자는 비전을 발표하고 박 사장은 KT B2B 성과와 5G,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DX)이 바꾸는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윤성로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DX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스톰벤처스 남태희 대표가 글로벌 DX 동향에서 파악한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강연 후에는 KT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중심으로 DX를 통한 기업들의 성장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DX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로 KT Cloud/DX 사업단 윤동식 전무가 플랫폼의 차별화 역량을 소개하고 BC카드 임세현 빅데이터센터장이 AI와 융합하는 빅데이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DX 추진 전략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대해 KT 민혜병 기업사업전략본부장과 협력사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파트너십 기반의 KT 디지털웍스 등 핵심 상품들의 출시 사례와 확대 계획 등을 전달하고, 유비온, MFG KOREA, 마드라스체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되며 홈페이지(www.ktdx.co.kr)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