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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핵능력 축소시, 김정은 만난다"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0.10.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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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회에서 답하는 트럼프와 메모하는 바이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현지시각) 마지막 TV 대선토론에서 북한이 핵능력 축소에 동의하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 위한 조건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가 핵능력을 축소하는 것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개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접근하는 것에 비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합법화하고 있다. 트럼프가 '깡패'를 좋은 친구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 이야기를 하며 “오바마가 나에게 북한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며 북한과 전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좋은 관계에 대해 "우리는 히틀러가 유럽을 침공하기 전에는 좋은 관계였다"고 비꼬았다.

뉴욕타임스의 팩트체크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런 발언을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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