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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수도권 2단계+α 'K 방역 시즌2'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1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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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 3월 이후 가장 심각

비수도권 다음달 14일까지 거리두기 1.5 단계

수도권 다음달 7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유지하되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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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고 수도권은 방역을 강화한 거리두기 2단계+α가 시행된다.

2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전체 상향 조정하며 지역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2단계 격상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 격한 운동이 동반되는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의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금지하며 호텔과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와 파티도 전면 금지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학원이나 교습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관악기, 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 강습도 금지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부터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여부를 떠나 전 국민이 코로나 위기 방어태세에 돌입해야 한다”며 “정부 주도 방역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방역으로 전환하는 'K방역 시즌2'를 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드 코로나를 넘어 능동적으로 코로나를 이겨내는 코로나 아웃의 정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위기 앞에 서 있지만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반드시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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