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유임을 원한다고 말했다.
3일(현지 시각) 바이든 당선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을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료 고문으로 임명할 것”이라며 “파우치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한다면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밝혔다.
앞서 파우치 소장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바이든 당선인과 일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며 바이든 당선인의 코로나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미국 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로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