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조감도. 사진=신원종합개발
신원종합개발이 지난 27일 득량주공 재건축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체 65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4·109㎡ 10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가 37가구, 109㎡ 67가구로 나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포항시 거주자와 경상북도·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없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로 지난달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가졌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새천년대로를 거쳐 7·28·31번 국도로 포항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 IC를 이용해 대구 및 울산 등 광역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로는 양학초와 양학중 등이 있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양학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양학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성모병원, 포항 명물 철길숲, 양학산 등이 구성한다.
단지에는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가 적용되고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1등급 내진설계와 구조물의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댐퍼' 시공도 도입된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진입광장, 주민운동시설, 둘레길 등이 마련되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신원종합개발은 2016~2017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최근 4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여년 간 전국 1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실적을 보유했다.
신원종합개발 분양 관계자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비규제 지역인데다 교통 및 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도 갖춘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또한 단지는 양학동 최초의 재건축 단지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흥동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