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진=조세일보 자료]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재가했다.
28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7시 17분경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재가했다”며 “두 장관은 29일자로 임기가 시작 된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후보 지명 직후 인터뷰를 통해 “서울 도심에 집 지을 공간은 충분한데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양질의 값싼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줘서 집값 불안을 진정 시키겠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나 야당인 국민의 힘 의원들은 강하게 표결을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