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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소부장 협력사업 20개+α 발굴…세제 등 촘촘히 지원"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2021.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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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통신용 송수신 등 협력모델 4건 승인

2024년까지 對日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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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 경쟁력강화와 관련 "올해 20개 이상 협력 사업을 발굴·승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여기저기 나타나도록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5차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 승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안건이 의결됐다.

홍 부총리는 "우선 미래차 통신용 송수신 소재부품, 바이오·의료용 타이타늄 소재, 전기차 인버터용 시스템반도체 등 BIG3 분야 핵심품목 개발을 위한 4건의 기업간 협력사업을 승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승인을 통해 기업수요에 맞춘 R&D, 자금, 세제, 인력·인프라, 환경·노동 규제특례 등을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이 협력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1조4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인을 물론 해당 BIG3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對)일본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올해 대일 우선순위 20대 핵심품목 공급안정을 확실히 완료하겠다"며 2024년까지 전체 대일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부장 공급안정화에만 그치지 않고 '밸류체인 조성자'로서 글로벌 밸류체인에 선제 친출하겠다"며 "그간 국내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협력사업을 해외 수요기업·연구기관을 포함한 글로벌 협력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의 양대 축인 한국판 뉴딜, BIG3(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DNA(Data, Network, AI)와 소부장 주요정책 간의 연계도 더 강화하겠다"며 "R&D, 특화단지, 으뜸기업, 협력사업 등 소부장 주요 정책 추진 시 디지털·그린 뉴딜, BIG3+DNA 분야에의 활용도를 적극 감안하겠다"고 말했다.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공동 R&D, 기반시설 확충, 규제특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및 인프라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경쟁력강화위에선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12개 단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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