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경암 제공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최근 잇단 재해로 소방분야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응원 메시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유수 이사장이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2010년부터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에 관심을 가졌던 안 이사장은 2018년까지 부상 소방관 치료비와 사기작 격려금, 순직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각각 3억원씩 모두 15억원을 기탁했다. 2018년 11월에는 강원 홍천 화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소방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3억원을 기부했다.
당시 그는 "1000도 안팎의 화마 속에서 3살 아이를 구조해 낸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헬멧이 녹아내릴 정도로 뜨거운 불길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소방관의 사명감에 감명받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2019년 강원 고성지역 대형 사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나선 소방관, 군인, 시민들의 복구 활동에 감명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3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