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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늘 확진자 300명대로…백신 이상반응 책임 있게 대응"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2.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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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한주

지난 주말 기준 백신 접종 동의율 94% 수준

산불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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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300명대까지 줄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22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주재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이후 600명대로 급증한 뒤 지난 사흘 동안 400명대를 보인 데 이어 오늘은 300명대까지 줄어들었지만 다소 불안정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2차자은 “최근 수도권 소재 대형병원과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 전후로 현장 조치가 미흡했던 점 등은 이번 집단감염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계당국과 자치단체에서는 방역관리 체계를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하고 유사한 감염 상황이 더 이상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주는 국민들이 기다렸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한주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특히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을 우선 대상으로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동의율은 94% 수준으로 점차 그 수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보다 앞서 백신 접종을 시행한 국가들에서는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부작용 또한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접종 이후의 상황도 면밀하게 관찰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별 역할, 대응 절차, 역학조사 방법 등을 담은 세밀한 지침과 매뉴얼을 마련해 현장과 공유하고 있고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그 인과성 여부를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별로 민관합동 신속 대응팀도 구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말 동안 전국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까지 있었다”며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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