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양이 가족의 감동스토리, 착한 소비 통했다
판매수익금 일부, 유기동물 보호단체 사료 후원·기부 예정
◆…사진=에이션패션 제공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 캐주얼 '프로젝트엠'이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엠은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 고양이 가족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순살탱방' 콜라보 2021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셋이 합쳐 세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고양이 삼 형제와 강아지 방구가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순살탱방 콜라보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착한 소비로까지 이어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엠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한 순살탱방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매출이 2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스타필드 고양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순살탱방 뉴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7일간 1+1 파격 프로모션으로 쿨텐션 소재의 컬러풀한 반팔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피케 등 다양한 스타일, 여기에 순살탱방 가족 일상을 위트있는 일러스트와 자수, 패치 워크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로젝트엠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한 스타필드 고양의 주 고객층이 가족 단위가 많아 패밀리룩, 커플룩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관련 코디 상품까지 매출로 이어지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프로젝트엠은 소비자들의 열렬한 지지로 얻은 순살탱방 콜라보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보살핌이 필요한 유기동물과 동물 보호단체 사료 후원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엠은 2021년 연 매출 850억원을 목표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유통망도 185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