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른바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단지 안에서 다채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관심을 얻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주거공간이 단순히 먹고 잠자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최근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단지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강광장 이미지. 사진=한강광장지역주택조합
이러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강광장'이 입주자의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한강광장은 전용면적 59㎡, 84㎡ 등 인기 높은 중소형 평형대 위주에 4베이 남향 배치로 조성되며 최신기술의 시스템이 적용된다. 동간거리가 넓어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낮추도록 설계됐으며 가구 내외부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 카드 키 하나만으로 주차장부터 가구 출입까지 원스톱 이용이 가능하고 비상콜 기능도 마련된다.
한강변 입지인 만큼 한강조망권을 확보하며 아차산 생태공원, 뚝섬 한강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구의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가깝고 워커힐산책로도 인접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5호선 광나루역이 위치하고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동서울 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롯데월드, 롯데타워, 롯데마트, 테크노마트, CGV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졌다.
광진구에는 노후화 된 동서울 터미널을 현대 건축물로 재탄생 시키는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아차산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대형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라 전반적인 생활환경의 개선이 기대된다.
공급가는 3.3m²당 2100만원부터로 책정됐다.
현재 2차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마련됐다. 홍보관에선 내부방역,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