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AR을 활용해 유네스코 유산인 창덕궁을 관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창덕아리랑이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 웨비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웨비 어워즈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으로 SK텔레콤은 문화·예술·이벤트 앱(App.) 분야 최고상을 받은 것이다.
웹사이트, 광고, 모바일, 소셜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고 60여 개국 1만3천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하는 등 시상의 권위와 대중적 인기가 높아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다.
창덕아리랑은 지난해 문화재청·구글코리아와 함께 AR을 통해 창덕궁을 직접 체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AR 앱(App.) 서비스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어린이 등 누구든 유네스코 창덕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춘 점과 AR·VR 기술로 문화재의 생생한 모습과 질감 등을 잘 표현한 기술력에 대해 높은 평가가 내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