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 1200명 넘었다
지난 겨울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더욱 기름 부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며 1200명을 넘어서자 8일부터 적용 예정이던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 보류하고 기존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7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정부는 다시 한 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를 통해서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었다”며 “지난 겨울의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말 어렵게, 어렵게 인내해 가면서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마는 이런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서 또다시 국민 여러분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맞게 하신 데 대해서 거듭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오늘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짐작하시겠습니다마는 최근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 그리고 미접종자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런 분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따르는 여러 가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마는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어려움을 끼쳐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저희 정부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가질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다하겠다”며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더 거세졌고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다시 한 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를 통해서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우리가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향후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은 20~30대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고 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모임이 늘고 젊은층이 많이 찾는 시설에서 접촉을 통한 전파가 많이 확산되고 있다”며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비율이 최근 높아진 것이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이 확산세에 더욱더 기름을 붓고 있다”며 “정부는 수도권의 젊은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에서 이행력이 확보되도록 역점을 두고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금 현재 각 자치구별로 최소 2개 이상의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될 것”이라며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알렸다.
특히 “20~30대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서 집중적으로 선제검사를 하겠다”며 “주점이나 유흥시설, 대학 기숙사, 학교나 학원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위험도 높은 일터 등에서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통해서 들어온 백신 물량들은 서울과 경기에 집중적으로 배분을 해서 각 지자체가 그분들에게 선제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역수칙이 강화된다”며 “수도권 소재 직장은 재택근무를 확대해 주시고 공공기관은 회식,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밤 10시 이후에 숙박업소 등을 통해서 집합적인 음주 등의 모임이 있다는 여러 가지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숙박업소들은 정원을 초과해서 이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이 규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약 100개 팀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그동안 여러 곳곳에서 현장의 충돌 등을 고려해서 반드시 중앙부처 공무원과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경찰이 함께해서 이행력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도록 해서 보내겠다”며 “불시점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역수칙에 대해서 확실히 저희들이 점검하겠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만약 여기서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시게 되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1차에서 열흘 이상의 영업 정지 등 아주 중대한 책임이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개인이 명백하게 방역수칙을 위반해서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전파의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에는 앞으로 거기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치를 하겠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확진자나 업소는 생활지원금, 손실보상 등 정부지원이 배제될 것”이라며 “명확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하는 곳에서는 구상권 청구 등 법에 따라 응분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당분간은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 주시고 검사에 협조해 주실 것을 정말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7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정부는 다시 한 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를 통해서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었다”며 “지난 겨울의 3차 대유행 이후 최대 숫자”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말 어렵게, 어렵게 인내해 가면서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마는 이런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서 또다시 국민 여러분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맞게 하신 데 대해서 거듭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오늘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짐작하시겠습니다마는 최근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 그리고 미접종자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런 분들의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따르는 여러 가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마는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어려움을 끼쳐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저희 정부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 가질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다하겠다”며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더 거세졌고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다시 한 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를 통해서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2~3일 더 지켜보다가 그래도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우리가 조치를 취해야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향후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은 20~30대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고 방학이나 휴가를 맞아 모임이 늘고 젊은층이 많이 찾는 시설에서 접촉을 통한 전파가 많이 확산되고 있다”며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비율이 최근 높아진 것이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이 확산세에 더욱더 기름을 붓고 있다”며 “정부는 수도권의 젊은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에서 이행력이 확보되도록 역점을 두고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금 현재 각 자치구별로 최소 2개 이상의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될 것”이라며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알렸다.
특히 “20~30대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서 집중적으로 선제검사를 하겠다”며 “주점이나 유흥시설, 대학 기숙사, 학교나 학원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위험도 높은 일터 등에서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통해서 들어온 백신 물량들은 서울과 경기에 집중적으로 배분을 해서 각 지자체가 그분들에게 선제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방역수칙이 강화된다”며 “수도권 소재 직장은 재택근무를 확대해 주시고 공공기관은 회식, 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밤 10시 이후에 숙박업소 등을 통해서 집합적인 음주 등의 모임이 있다는 여러 가지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숙박업소들은 정원을 초과해서 이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이 규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약 100개 팀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그동안 여러 곳곳에서 현장의 충돌 등을 고려해서 반드시 중앙부처 공무원과 지자체 공무원 그리고 경찰이 함께해서 이행력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도록 해서 보내겠다”며 “불시점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역수칙에 대해서 확실히 저희들이 점검하겠다”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만약 여기서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시게 되면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1차에서 열흘 이상의 영업 정지 등 아주 중대한 책임이 따르게 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개인이 명백하게 방역수칙을 위반해서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전파의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에는 앞으로 거기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법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치를 하겠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확진자나 업소는 생활지원금, 손실보상 등 정부지원이 배제될 것”이라며 “명확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하는 곳에서는 구상권 청구 등 법에 따라 응분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당분간은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 주시고 검사에 협조해 주실 것을 정말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