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국회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일반 아파트처럼 분양하는 현재의 분양 방식에 제동을 거는 법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에서 발의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현재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본래 용도와 달리 주거용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내용이다. 업계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분양 자체를 일절 허락하지 말자는 내용을 골자라 판단해 법안 통과 시 향후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이 금지될 확률이 높다는 의견도 내놓는다.
◆…해운대 에비뉴 이미지. 사진=에스원건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입지를 갖추는 이 단지는 해운대 관광특구 메인거리 구남로에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전용면적 24~28㎡ 총 18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다이닝과 침실을 분리한 1.5룸 형태 특화 설계와 전 개실 발코니 등이 적용된다. 고급 가전제품도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발렛파킹 서비스, 스페셜 조식 서비스, 세탁 서비스, 고급 어메니티 제공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예정됐다. 3층 테라스 특화를 통한 성수기 비어페스티벌 개최도 계획됐다.
주변에는 해리단길, 엘시티,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해운대구 중심 생활권이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지 프리미엄과 해운대 구남로의 스트리트 프리미엄을 누릴 입지"라면서 "향후 해운대 에비뉴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 해운대구에 마련됐다. 청약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