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21(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정형외과 이두재 교수가 2년 연속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족부족관절센터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에서 하지관절과 소아정형외과 성장판 손상·질환에 대한 연구를 하고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2017년부터 15편의 SCI논문 업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 소아·족부족관절분야 최우수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가 서울대 어린이병원 정형외과와 공동연구한 골형성부전증 환자에서 금속정을 이용한 치료에 관한 연구는 세계 3대 정형외과학술지중 하나인 'Clinical Orthopedics and Related Research' 2018년 11월호 표지 커버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린다. 매년 정치, 경제 의학 등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세계의 인물들 중 상위 3%를 선정해 업적을 등재하며 각국의 도서관이나 대학에서 인명정보 제공 및 참고문서로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