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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주재 靑NSC 긴급회의 "北 미사일 발사 유감"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10.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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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북한에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 촉구...美 등 유관국과 긴밀한 협의

합참 "北,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 발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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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이날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춘추관에서 브리핑하는 서 실장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19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 대책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오늘 오전 북한의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해 최근 우리와 미·중·일·러 등 주요국들 간 활발한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상임위원들은 향후 북한의 관련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윤형중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 17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종류나 비행거리·고도 등 세부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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