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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6~11세 어린이에 백신 효능 강력하고 안전”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10.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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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용량 절반 투여…젊은 성인의 1.5배 항체 생성

부작용 경미한 수준…FDA·EMA에 해당 데이터 제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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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6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에게서 강력한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모더나는 자사의 mRNA 코로나19 백신을 해당 나이 어린이에게 접종했을 때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상 결과로 나타난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에서 모더나는 6~11세 사이의 4천752명을 대상으로 성인 용량의 절반이자 부스터 샷 용량과 같은 50㎍의 백신을 28일 간격으로 투여했으며 그 결과, 참여자들은 젊은 성인과 비교해 1.5배 수준의 항체를 생성했다.

발생한 부작용은 주로 피로, 두통, 발열, 주사 부위 통증 등 가볍거나 심각하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해당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처(FDA)와 유럽의약품청(EMA) 등 국제 규제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장중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2% 상승했다.

이 같은 모더나의 임상 결과는 FDA 자문기구가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에 대해 논의하기 하루 전에 발표된 것이다.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승인받은 화이자는 5세~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의 백신을 2회 접종하는 것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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