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SBA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 높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1기부터 시작해 올해 4기까지 모두 100개의 기업이 선발돼 동문회를 구성했다
동문회는 뷰티·리빙·전자제품 등 제조업부터 물류·수출 등 유통 분야, IT·소프트웨어·콘텐츠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데 모여 서로 협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구성됐다. 내부적으로 협업 제품 출시, 해외 유통망 확보, IP 활용 협업 등이 진행되며 모두 109건에 누적 134개사가 참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중 교류 활성화와 협업 활성화 두 부문으로 나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명의 공로패도 수여됐다.
교류 활성화 부문에는 KDT 다이아몬드, 인토스, 신시아뷰, 제이씨원, 라이트팜텍, 주식회사 씨엠컴퍼니, 유니팩코리아, 유웰데코, 조아라, 레비레스코, 지유Inc, 레드빈 등 1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협업 활성화 부문은 에스엔패션그룹, 아이엠폼, 씨에스리, 스타일셀러, 애니작, 더엔비피, 현진씨엔티, 하트페이스, 후스구스, 컴포트랩, 세이브앤코, 이로지스 아시아, 씨네트웍스등 13개사가 선정됐다.
백일현 인토스 대표가 초대 총동문회 회장을 맡게 됐고 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 이승훈 아이가드시스템 대표, 정병운 유니팩코리아 대표를 부회장에 추대됐다. 백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동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니 앞으로 기업 간 교류를 더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동문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총동문회 행사를 시작으로 SBA 슈퍼루키 기업 총동문회가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잡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슈퍼루키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