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닥 제공
솔닥은 "지난달 거래액은 전월대비 38% 증가한 수준으로 솔닥을 통해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 의약품을 주문·수령한 이용자들이 결제한 금액을 더한 값"이라면서 "2억원대 월간 거래액은 국내 원격진료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영상통화 방식으로 의사와 이용자 사이의 진료를 연계하며 진료를 마친 뒤에는 지정 약국에서 복약 지도 후 이용자의 주소로 처방약을 배송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유아 피부건조증과 탈모 등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솔닥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감염을 걱정해 비대면 진료를 택하는 경우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솔닥은 수요 증가에 따라 비대면 진료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비대면 의료 특화 기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창업성장 기술개발 디딤돌 사업 등 기술력이 요구되는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했으며 이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