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30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성원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도입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 확산 전까지만 해도 더블유게임즈는 모든 임직원이 모여 송년회를 진행해왔다. 대면 송년회에서는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업무 성과를 달성한 '더블유인'을 선정하고, 경품추첨과 함께 O/X 퀴즈 등 여러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비대면을 강조한 온라인 송년회가 진행됐다. 온라인 송년회는 12월 30일 진행됐으며 여러 우수 분야에 대한 시상식과 선물 지급, 전통놀이를 활용한 미니게임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송년회에는 아시아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바람의 나라:연' 개발사인 슈퍼캣이 합작해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이 활용됐다. 행사 다음 날인 12월 31일은 더블유게임즈 직원들의 업무 효율 증가를 위해 전사 휴일로 지정됐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송년회 이벤트와는 다르게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비대면으로도 더 많은 즐거움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