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창욱 인스타그램
정창욱 셰프가 하와이에서 흉기로 동료를 폭행·협박한 혐의를 인정하며 평생 제멋대로 살아왔다고 사과했다.
26일 정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창욱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21년 8월에 있었던 사건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혐의를 시인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당시 두 분이 겪었을 공포와 참담함은 가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이후에도 당사자들에게 간단한 미안함의 표시밖에 하지 못했고 뒤처리도 전무했다"며 "욕설을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하다"고 반성했다.
또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정창욱 셰프는 지난해 8월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찾은 하와이에서 동료를 흉기로 위협하며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