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경기도 아파트가격은 29.33% 상승했다. 이 중 동두천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39.26%로 오산, 시흥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의정부(36.48%), 양주(29.87%) 등도 경기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양주시의 경우 전년도 상승률이 1.95%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미분양 가구 소진도 빠르게 이뤄지는 추세로 양주시는 지난 2020년 10월 미분양이 706가구였으나 1년 뒤 14가구로 98%가량 줄었고 동두천시는 미분양 가구수 0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GTX 개발이 경기 북부 곳곳에서 진행되는 부분을 주요인으로 꼽는다. 양주시, 의정부시에는 GTX-C노선이 예정됐으며 GTX-C노선 기점인 덕정역이 동두천시 지행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는 입지다. 향후 7호선 연장사업을 통한 서울 접근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투시도. 사진=모아주택산업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5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백석 일대는 백석신도시 개발이 예정됐으며 인근 광석지구(예정)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북부 스마트산업 벨트의 한 축으로 기대되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며 홍죽산업단지도 인접한다.
교통의 경우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 진입이 용이하며 GTX-C, 7호선 연장 등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시 서부권에서 15년여 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로 교통·개발호재 수혜도 기대된다"면서 "비규제 지역에 속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특징도 지닌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일대에서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